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성장잠재력은 있으나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기술적 애로사항을 효과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021년 중소기업 기술지원단 운영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인천시와 서구의 지원으로 사업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에서 진행하며, 기술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산학연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파견, 생산 현장의 기술적인 어려움이나 문제점을 해결해 주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 참여기업 1차 모집은 3월 16일까지다. 지원대상은 현재 본사 및 공장이 서구에 소재하고 공장등록을 마친 중소제조기업이며 휴·폐업 기업이나 2년(2019~2020년) 연속 기술지원단 수혜기업 등은 제외된다. 한편, 지원 기업으로 선정되면 경영 컨설팅, 기술개발, 디자인, 품질관리, 자동화, 정보화, 마케팅 등 7개 분야 중 신청 분야의 기술지도를 받을 수 있고, 인천지식재산센터와 연계한 지식재산 창출(특허, 상표, 디자인, 실용신안 등) 분야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 관련 정보분석으로 중복개발, 시행착오 방지 및 기술공정 개선 등을 통해 기업의 기술력 강화 및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기업지원일자리과(☎560-4443)나 인천테크노파크(☎260-0613)로 문의하거나, 서구청 홈페이지 ‘소통1번가’의 새소식란 또는 기업지원일자리과 부서자료실을 참조하면 된다. 신청은 중소기업 맞춤형 원스톱지원서비스(BizOK)를 통해 온라인 기업지원사업신청(bizok.incheon.go.kr)을 하면 된다.백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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