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가 이달 5일 (사)남북경제문화협력재단(이하 “경문협”, “이사장 임종석“)과 “새롭고 지속적인 남북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춘천시와 경문협은 남북의 공동번영과 지속적이고 제도적인 협력, 시민참여원칙을 바탕으로 북한의 1개 도시와 항구적 협력 등을 위해 농업, 산림, 보건의료,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와 춘천시의 자원을 활용한 5~10대 중점협력사업을 선정, 남북교류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실효성을 높이고 사업보장 마련을 위하여 경문협과 신뢰가 있는 북측의 교류창구를 확보, 사업의 성과를 이루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
그동안 남북교류협력에 있어서 지방자체단체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었으나 이번에 경문협과 협력을 통한 남북교류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춘천시는 그 동안 춘천‧원산 포럼을 개최하여 왔고 강원대학교와 더불어 남북교류협력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타 지자체에 앞서가는 적극적인 행보로 시민공감대를 형성하며 남북교류협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김점순(na2530@hanmail.net)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