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로컬푸드 사용 인증 브랜드인 ‘봄愛취愛’를 받을 네 번째 주인공이 어느 곳이 될지 주목받고 있다.
춘천시정부는 지난해 외식업체의 로컬푸드 사용 확산을 위해 로컬푸드 사용 인증 업체 명칭과 브랜드인 ‘봄愛취愛’를 만들었다.
‘봄愛취愛’는 외식업 로컬푸드 사용 인증제도로 춘천시 소재지에 사업자등록을 한 외식 업소 중 로컬푸드 사용량이 50% 이상인 업소를 지정하는 제도다.
외식업체 로컬푸드 사용업체로 지정받으면 환경 개선, 온·오프라인 홍보 등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현재 3호 업체까지 지정됐다.
올해도 춘천시 소재지에 사업자 등록을 한 외식업소 중 로컬푸드 사용량이 50% 이상인 외식업소를 대상으로 ‘봄愛취愛’를 모집한다.
접수는 제출 서류를 준비하여 춘천농업기술센터 안심농식품과 식품산업팀을 방문하면 된다.
시정부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 평가,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용해중 안심농식품과장은 “로컬푸드를 사용하는 우수 외식업체에 대한 지원을 통해 외식업체의 로컬푸드 사용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점순(na25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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