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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남춘천 산단 준공 임박…현장 찾는다

김점순 | 기사입력 2021/03/05 [12:27]

춘천시,남춘천 산단 준공 임박…현장 찾는다

김점순 | 입력 : 2021/03/05 [12:27]

 

남춘천 일반산업단지 준공 임박에 따라 이재수 춘천시장이 직접 건설 현장을 찾는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이재수 춘천시장은 오는 3월 8일 동춘천 일반산업단지 및 남춘천 일반산업단지 건설 현장을 둘러본다.

 

이날 이재수 춘천시장은 해빙기에 따른 안전사고 대응을 살펴보고, 건설 현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먼저 동춘천 일반산업단지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분양현황등을 점검하고 이동해 종량제 봉투를 제작하는 사회적 기업인 크린산업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어 남춘천 일반산업단지로 이동해 공공폐수처리시설 건설현장을 둘러본 후 닭갈비 제조업체인 ㈜순수로 이동해 공장을 견학 할 예정이다.

남춘천 일반산업단지는 사업비 511억원이 투입된 사업으로 규모는 26만7,818㎥다.

 

현재 공짐은 96%로, 이르면 오는 7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폐수 처리를 위한 폐수처리장 구축도 8월 완료된다.

 

폐수처리장은 일일 325톤의 폐수를 처리할 수 있다.

남춘천 일반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될 경우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춘천 내 기업 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정부는 올해 기업 유치 촉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동춘천 일반산업단지는 현재 분양률 66%로 한국판 뉴딜정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유치에 집중하고 있다.

 

상반기에 관련 기업 유치가 예정되어 있고 올해 분양률 목표는 100%다.

바이오특화단지로 선분양하고 있는 남춘천 일반산업단지 현재 분양률은 61.5%다.

 

준공전에 이미 12개 기업이 입주하기로 했으며 남춘천IC와의 유리한 수도권 접근성으로 많은 기업이 분양을 문의하고 있다.

 

홍문숙 경제재정국장은 “남춘천산업단지의 차질없는 준공을 위해 꼼꼼히 공사 현장을 챙길것이며, 수도권 접근성과 정부의 바이오 분야 투자 확대 등 많은 장점을 살려 미래 성장동력인 산업 유치와 산업 단지 분양 촉진을 통해 주민과 함께 활력있는 기업도시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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