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해 12월부터 2월까지 청소년의 이용 활성화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청소년 문화생활의 거점 공간인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시설을 전면 새단장했다. 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신재옥)에서 운영하는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은 수익 중심의 성인 대상 프로그램을 과감히 폐지하고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지상 3층~4층 일부를 청소년 전용 공간으로 확대 조성하여 청소년들의 편의 향상에 중점을 뒀다. 이번 새단장으로 구리시청소년수련관의 노후된 시설을 전면 개선했으며 현재 트렌드를 반영한 진로 체험, 미디어룸, 스터디카페, 동아리모임(밴드, 댄스등), 학교 연계 활동, 청소년 자치 기구 전용 공간 등으로 확장하여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한 구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지상 3층으로 이전하면서 약 220㎡ 규모 공간에 사무실, 상담실 3개, 치료실, 교육실 등 전용 공간을 설치하여 구리시청소년안전망 구축과 청소년 상담, 부모 교육은 물론 다양한 청소년 관련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안승남 시장(구리시청소년재단 이사장)은 “구리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전용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더욱 쾌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고구려의 기상, 태극기의 도시 ‘구리, 시민행복 특별시’ 청소년들이 미래와 꿈을 활짝 열고 실천하는데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기표(pkpyo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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