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직, 폐업, 소득감소 등으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식품 및 생필품을 제공하는‘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코너’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왕시 푸드뱅크를 운영하고 있는 (사)의왕시새마을회(회장 김용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부곡스포츠센터 1층에 매장을 열고 1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운영시간은 주 3회(월·수·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이며, 26일까지 2주간 시범 운영된다.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매장을 방문하면 먹거리 및 생필품을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매장을 방문해 이용신청서를 작성하면 별도의 조사과정 없이 이용할 수 있고, 무한돌봄센터와 연계된 복지서비스 모니터링 상담을 통해 추가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이번‘경기 의왕 먹거리 그냥드림코너’는 시민들의 기부와 후원으로 운영되며, 후원받은 물품은‘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투명하게 사용된다. 박기표(pkpyo78@hanmail.net)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