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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사업추진’실시

박기표 | 기사입력 2021/03/23 [12:29]

태백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 사업추진’실시

박기표 | 입력 : 2021/03/23 [12:29]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숙경)는 3월부터 자살 고위험군 집중관리를 실시하며, 강원도자살예방센터와 공동으로 ‘2021년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3월~5월은 전국 평균 연중 자살사망률이 가장 높은 시기로, 자살고위험군에게는 상대적으로 더 큰 박탈감과 우울감을 느끼게한다. 더구나 장기화된 코로나19의 여파로 정서적·경제적·육체적 문제를 악화시킴으로써 자살시도 발생 위험성 증가의 주된 요인이기도 하다.

특히 태백시는 60세 이상 인구에서 우울경험률이 12% 나타났으며, 최근 3년 동안 65세 이상 노인인구에서 집중적으로 자살률 증가를 보이는 상황이다.

이에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자살예방이 담긴 현수막 게시 및 관내 유관기관에 자살 고위험시기 관련 도움안내문 전단지 및 포스터를 배포 실시 중이며, 자살수단 판매업소 23개소 대상으로 자살 위험 환경개선을 위한 인식개선 활동 중에 있다.

또한, 2021년 생명사랑 마음나눔 공동체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강원도광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철암동, 구문소동 지역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마음건강검진을 추진하며, 이 조사는 지역주민의 마음건강증진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생명지킴이 교육이수를 받은 마음건강검진요원이 집으로 방문하여 1:1검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후에도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자살예방사업 활성화, 시민 서로가 자살예방을 위한 안전망 역할을 수행 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 양성교육, 범사회적 자살예방 환경조성을 위한 생명존중 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을 계획 중에 있다.

 

태백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본 사업들을 통하여 태백시 지역주민들의 자살예방 및 자살률 감소 도모와 생명존중 문화조성 확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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