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구래동 주민자치회(회장 김윤수)는 몇 년째 관내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안부확인 및 우유배달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2016년 서울우유 김포낙우회와 맺은 협약을 통해 매달 약 840개의 우유를 제공받고 있으며, 제공받은 우유는 구래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생활이 어려우신 어르신들께 매주 7개씩 배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물어보는 말벗이 되어주고 있다. 구래동 주민자치회장 김윤수는 “어려울수록 서로 돕고 나누어 주민들에게 힘이 되는 주민자치회가 되자”며 봉사를 이어가는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격려했다. 우유봉사를 담당하고 있는 구래동 주민자치회 유진이 분과장은 “코로나19로 어르신들과 오랜 시간 대화를 할 수 없지만, 서로의 안부를 묻고 나누며 우유만이 아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정용갑(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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