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청 교통운수과 은 지난 13일 신광초등학교에서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환경 개선을 위한 학부모들과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신광초등학교, 학부모회, 중부경찰서, 중구가 신광초등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자리로 다양한 의견교환과 상호 협력을 통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학교 측은 지역 개발 사업으로 학생 수 증원이 예상됨에 따라 육교 설치 및 지하도로 개설과 수인사거리~신광사거리 방향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건의했다. 또 중구와 학교 측이 긴밀하게 협조 체계를 구성하고 유지 해줄 것을 요구했다.
학부모측은 일체형 동시신호 횡단보도 신설과 횡단보도 이전 설치, 수인사거리~신광사거리 방면으로 화물차 통행제한 및 우회도로 개설을 요청했다.
홍인성 구청장은 “학교와 학부모,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성해 지속적인 관심과 학교현장의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며“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다각적인 검토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석(saakk640129@naver.com)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