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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덕진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 ‘철저’

시·도·덕진소방서, 7일 덕진보건소서 덕진예방접종센터 개소 앞두고 모의훈련 실

박기표 | 기사입력 2021/06/07 [11:09]

전주시, 덕진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 ‘철저’

시·도·덕진소방서, 7일 덕진보건소서 덕진예방접종센터 개소 앞두고 모의훈련 실

박기표 | 입력 : 2021/06/07 [11:09]

 

○ 전주시가 덕진예방접종센터의 본격적인 접종 개시를 앞두고 7일 백신 준비부터 이상반응 환자의 이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와 전주덕진소방서(서장 윤병헌), 전라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시행추진단은 이날 우아동 덕진보건소에서 덕진예방접종센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 이번 모의훈련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문제점을 파악하는 동시에 부족한 부분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 모의훈련은 백신 접종 대상자가 센터에 방문해 접종을 한 다음 이상반응을 호소하는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는 상황을 가정해 △백신 준비 △접수 및 대기 △예진 및 접종 △전산등록 △이상반응 모니터링 △응급상황 및 처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각 단계별 주의사항을 되짚어보는 등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원활히 대응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

 

○ 덕진예방접종센터는 오는 14일부터 기존 사회 필수인력 등 2분기 접종 대상자 중 30세 미만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 1일 최대 접종인원은 1600명 정도다.

 

○ 3분기에는 만성질환자와 19~64세 성인을 대상으로, 4분기에는 미접종자와 2차 접종자를 대상으로 접종이 이어질 예정이다.

 

○ 이에 앞서 시는 지난 3일 전라북도 코로나19 예방접종시행추진단, 소방, 경찰,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력공사 관계자 등과 함께한 접종센터 합동점검을 통해 시설기준 등을 면밀히 점검했다.

 

○ 전주시보건소 관계자는 “덕진예방접종센터의 본격적인 개소를 앞두고 각별한 대비와 만반의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전문가 및 협력기관과 힘을 합해 빠르고 안전하게 접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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