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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설교자는 김학중 목사

--축도는 김상복 목사… 방역지침상 500명만 현장 참여--

이명란 | 기사입력 2021/11/12 [22:27]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 설교자는 김학중 목사

--축도는 김상복 목사… 방역지침상 500명만 현장 참여--

이명란 | 입력 : 2021/11/12 [22:27]

▲왼쪽부터 김진표 회장, 이봉관 회장, 두상달 전 회장, 이채익 의원

 

제53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12월 2일 오전 7시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다.이날 설교는 김학중 목사(안산 꿈의교회), 축도는 김상복 목사(분당 할렐루야교회), 개회사는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김진표 의원(더불어민주당), 개회기도는 이채익 의원(국민의힘), 성경봉독은 신약 송기헌(더불어민주당)·구약 서정숙(국민의힘)의원이 각각맡는다.

이번 국가조찬기도회는 방역지침에따라 500명만 현장에서 참여하며, 식사를 할 수 없어 귀가시 간단한 간식이 제공된다. 시간은 다소 변경될 수도 있다고 정제원 사무총장은 밝혔다.기도회 주제는 ‘공의와 회복’이며, 주제 성경 말씀은 말라기 4장 2절 ‘공의로운 해가 떠올라서 치료하는 광선을 비추리니 너희가 나가서 외양간에서 나온 송아지 같이 뛰리라’이다.

특별 기도 주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국가 안보와 세계 평화를 위해’, ‘국가 발전과 경제 부흥을 위해’ 등이다.현장 참석자가 제한되면서, 방송과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며, 해외 지회 참석자들을 위해 줌 화상시스템을 함께한다. 2030 세대의 적극 참여를 위해 메타버스(게더타운) 플랫폼을 개발해 운용할 예정이다.

11일 설명회에서 대회장 김진표 의원은 “1968년 시작돼 53회째 이어진 국가조찬기도회는 한국교회 전체와 해외 750만 디아스포라도 함께 참여해온 전통의 기도회”라며 “지난해에는 온라인으로 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 위드 코로나 방역지침에 따라 12월 2일 500명 규모로 조찬 없이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고 인사했다.김 의원은 “이번 기도회를 통해 위드 코로나를 넘어 ‘윈 코로나, 위드 지저스’가 되길 바란다”며 “가장 시급한 기도와 예배를 회복해서, 그 힘으로 코로나를 이겨내고 회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 한 마음으로 기도하자. 많은 기독교인들의 참여와 하나님 축복 속에 기도회가 진행되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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