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래 핵전쟁으로 대표되는 제3차 세계대전에 대한 공포감이 커져가고 있다.해당 전쟁의 유력한 근거로 사용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요한계시록의 '우박' 표현이다.
기성교회에서 원자폭탄이나 핵폭탄, 아니면 실제 우박이라고 대부분 주장하는 가운데, 신천지예수교회에서 기성교회와 다른 해석을 내놓아 주목을 받고 있다.
장방식 신천지예수교 맛디아지파장은 15일 요한계시록 11장을 본문으로 한 강의에서 "요한계시록 16장 21절에서 무게가 한 달란트(약 60킬로그램)라 하는데 이런 우박이 있겠습니까?"라 물으며 문자적 해석 시도에 대해 반박했다.
장 지파장은 "비가 얼면 우박"이라며 "비가 하나님 말씀이라 했으니 이 우박이라는 것은 아 하나님의 진노의 말씀이며, 진노의 말씀을 가지고 있는 목자"라고 설명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요한계시록 전장의 내용을 장별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요한계시록의 주요 표현들에 대해 영적으로 해석하고 이에 대한 실상까지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요한계시록 강의가 절반가량 진행된 가운데, 앞으로의 강의 내용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김평화(nunrim90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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