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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연대은행-한전KDN, 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나서

신영모 | 기사입력 2021/12/23 [06:44]

사회연대은행-한전KDN, 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지원 나서

신영모 | 입력 : 2021/12/23 [06:44]

 

- 12월 30일까지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경영개선 참여기업 모집

- 창업기, 성장기 기업 대상으로 각각 무상지원, 대출지원 진행해 지속가능성 확보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한전KDN과 함께 에너지·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경영개선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12월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예비/인증)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마을기업, 자활기업, 소셜벤처 기업이다.

 

특히 ESG 경영의 E(환경) 분야 또는 SDGs의 #6~7(물관리, 친환경적 에너지), #12~15(지속가능한 생산·소비, 기후변화 대응, 해양 및 육상생태계 보전)를 추구하는 에너지·환경 분야 기업을 우대한다.

 

최종 선정된 기업 중 법인 설립 3년 미만의 창업기 사회적경제 기업은 최대 1천 5백만 원의 무상자금을 지원받는다. 또한 법인 설립 3년 이상의 성장기 사회적경제 기업은 최대 2천만 원의 무이자 대출을 지원받는다. 이외에도 선정 기업들 중 성과가 뛰어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기업은 스타기업(K-star)으로 선정되어 판로 지원 및 후속 금융지원을 받는다.

 

사업 참여희망 기업은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https://www.bss.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12월 30일까지 이메일(seapply@bss.or.kr)로 접수하면 된다.

 

사회연대은행은 사회적경제 조직을 육성하고 저소득 빈곤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국내 대표 사회적 금융기관이다. 2003년부터 정부 부처, 기업, 민간과 협력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약 3,000개 업체에 600여억 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한편 한전KDN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금융지원, 국내외 판로확보, 공공구매 확대 등 다방면의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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