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박물관이 18일부터 21일까지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프로그램 ‘하늘의 움직임과 옛사람들의 삶’을 진행한다.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을 활용해 ▲의(衣)생활(18일) ▲주(住)생활(19일) ▲절기(20일) ▲천문(21일) 등 4가지 세부 주제로 교육한다. 오전 10시~11시 30분에는 고학년, 오후 1시 30분~3시에는 저학년 반을 진행한다.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18일), 기와집 나무 퍼즐 만들기(19일) ▲다식(茶食, 한과의 일종) 만들기(20일), 앙부일구(仰釜日晷, 조선 시대에 사용하던 해시계) 모형 만들기(21일) 등 교육 주제와 관련된 체험활동도 있다.
수원박물관 홈페이지(https://swmuseum.suwon.go.kr)나 수원시 박물관사업소 통합예약시스템(https://museum.suwon.go.kr/progrm/progrmList.do)에서 신청하면 된다. 반마다 15명씩 총 120명을 모집하는데, 선착순이다. 일별로 주제가 달라 여러 교육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비는 5000원이다.
수원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장학습이 여의치 않은 초등학생들이 수원박물관에서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해 옛사람들의 삶을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기표(pkpyo78@hanmail.net)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