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구약 신약 장별 계시증거세미나’ 5과를 진행했다.
신천지예수교회 다대오지파 박철규 강사는 제5과 ‘언약을 지킨 자와 지키지 않은 자의 결과’를 주제로 18일 강의에 나섰다.
성경은 크게 옛 언약인 ‘구약’과 새 언약인 ‘신약’으로 나뉜다. 박 강사는 “하나님과 성경을 믿는 신앙인이라면 성경에 기록된 언약을 알아야 한다”며 “특히 오늘날 우리 신앙인들이 지켜야 할 언약은 새 언약 요한계시록”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언약을 지킨 자와 지키지 않는 자의 결과를 살펴봤다. 박 강사는 “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목자를 택하시고 그 목자에게 소속된 백성들을 선민으로 삼아 언약하셨다”면서 “언약을 지킨 자는 복을 받고 전쟁에서 이기며 모든 것을 차지한다. 반면 언약을 지키지 않는 자는 저주를 받고 대적과의 전쟁에서 패하며 모든 것을 빼앗긴다”고 설명했다.
다음으로 구약 시대 육적 이스라엘이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기므로 이방에게 삼킨 바 돼 멸망 받은 일을 설명했다. 강의에 따르면 이후 하나님은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해 ‘새 일 창조(렘 31:22)’와 ‘두 가지 씨 뿌릴 것(렘 31:27)’과 ‘새 언약 하실 것(렘 31:31)’을 약속하셨다.
이 예언은 600년간 이스라엘에 전파된 후 초림 예수님을 통해 성취됐다. 초림으로 오신 예수님은 두 가지 씨를 뿌리셨고 추수할 것을 약속하셨다.
박 강사는 “추수 때 좋은 씨로 난 천국의 아들들은 추수돼 곳간으로 들어가지만 가라지 곧 마귀의 아들들은 추수되지 못하고 밭에 남아 불살라진다”며 하나님의 약속을 알고 지켜 추수 때 추수돼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수님이 유월절 밤 피로 세운 새 언약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박 강사는 “새 언약은 하나님의 나라에서 유월절 양식인 예수님의 살과 피 곧 생명의 말씀을 먹게 될 것을 약속하신 것”이라며 “이 새 언약의 내용을 종합한 것이 요한계시록이며 하나님의 법을 생각과 마음에 새기고 지키는 것이 곧 새 언약을 지키는 것”이라고 증거했다. 반면 “계시록을 가감하는 자는 재앙을 받고 천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그렇다면 새 언약을 지킨 자와 지키지 않은 자의 실체는 누구이며 그 결과는 무엇일까. 강의를 종합하면 새 언약을 지키지 않은 자들은 전통교회이며, 전통교회를 대표하는 하늘 장막이 용의 무리와의 전쟁에서 짐승에게 패하므로 멸망 받게 된다. 언약을 지키지 않고 배도한 이들은 신명기 28장 25절의 말씀대로 일곱 길로 도망한다.
반면 주 재림 때 새 언약을 지킨 자들은 마태복음 8장 11절에 동서로부터 와서 천국에 앉은 자들로서 계시록 7장에서 추수돼 인 맞은 하나님의 새 나라 새 민족 12지파다.
끝으로 목회자와 신앙인들에게 새 언약을 지켰는지, 새 언약 계시록의 말씀으로 인을 맞았는지, 계시록을 가감하지는 않았는지 물으며 “나는 성경대로 창조됐는지 알아야 한다. 참으로 새 언약을 믿는다면 약속대로 창조된 하나님 나라 12지파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해 10월~12월 ‘계시록 전장 세미나’, 올해 1월~3월 ‘천국 비밀 비유와 실상 증거 세미나’에 이어 중등 과정에 해당하는 구약 신약 장별 계시 증거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신천지예수교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오는 21일에는 제6과 ‘구약과 신약의 약속의 목자’를 주제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평화(nunrim90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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