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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예수교회 “살인 옹호하는 CBS를 강력 규탄 한다”

김평화 | 기사입력 2022/07/01 [09:30]

신천지예수교회 “살인 옹호하는 CBS를 강력 규탄 한다”

김평화 | 입력 : 2022/07/01 [09:30]

CBS 노컷뉴스 폐쇄를 위한 규탄대회 (사진=신천지 예수교회)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는 30일 오후 2시부터 최근 한 성도가 전 남편에게 억울한 죽음을 당한 사건에 대한 편파․음해성 보도(18일자 노컷뉴스)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CBS 전북방송 본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에는 도마지파 성도 3,000여 명이 참여해 “강력규탄 CBS해체, 개종목사처벌, 노컷뉴스폐쇄” 등 구호를 외치며 약 1시간 동안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가 진행되는 동안 도마지파 자체적으로 교통통제,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평화롭고 질서 있는 집회를 운영했다.

 

앞서 18일 보도 이후 신천지예수교 도마지파 관계자는 CBS전북방송 본사를 방문했지만 관련 보도를 한 기자를 만나지 못했다.

 

이날도 본사에 항의 서한을 전달하고자 했으나 본사 건물 출입이 통제돼 전달하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이날 집회에서 이재상 도마지파장은 “CBS 노컷뉴스는 살인을 옹호하기 위해 원인을 가해자가 아닌 피해자에게 뒤집어씌우고 종교 때문인 것처럼 왜곡했다”며 “(해당 기자는)가해자에게 ‘신천지에 빠져서 자녀와 헤어지게 되자 범행을 저질렀느냐’고 유도질문을 하여 살인이 피해자 때문에 일어났고 피해자의 종교 때문인 것처럼 몰아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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