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서장 금창윤)는 최근 공동주택 내 옥내소화전 관창 도난에 따른 분실 주의를 관계자들에 당부하고 있다.
옥내소화전은 소화기와 더불어 화재 초기 진압에 사용되는 중요한 소방시설이다.
최근 아파트 소화전 내 관창 수백여 개가 사라지는 신고가 잇따라 발생해 관창 도난사고에 대한 관계인의 집중 확인이 필요해졌다.
중부소방서는 ▲옥내소화전 관창 도난·분실 유무 수시 확인 ▲근처 고물상 연계 확인 및 CCTV 확인 당부 ▲공동주택 관계인들에게 관창 분실 예방을 위한 안내문 홍보 등을 실시했다.
엄민영 예방총괄팀장은 “옥내소화전에 관창이 없을 시 화재 발생 시 초 기 진압이 어려워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관창 분실사고에 입주민들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석(saakk6401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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