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 위(Wee)센터는 관내 중,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음네컷 여름방학 집단상담’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마음네컷 여름방학 집단상담은 학교폭력피해(우려) 학생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중·고생을 대상으로 심리·정서 및 일상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마음네컷 여름방학 집단상담은 사진, 영화, 미술 등 다양한 예술 매체를 활용해 학생들의 참여 동기를 높이고 또래 관계를 증진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활동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다른 곳에선 하지 못했던 말을 여기서는 할 수 있어서 신기했다. 이번 집단상담을 통해 친구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라 좋았고,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여름방학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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