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인천광역시교육청동아시아국제교육원은 세계시민교육 및 온라인 국제교육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뉴질랜드교육진흥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은 필립 터너 주한 뉴질랜드 대사의 초청으로 주한 뉴질랜드 대사관에서 진행했다. 한·뉴 수교 60주년 기념으로 한국을 처음으로 찾은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교육부 장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동아시아국제교육원장과 뉴질랜드교육진흥청 대표가 교육교류업무 협약서에 서명했다. 양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상호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양국 간 학생 및 교사 간 상호교류 활성화 ▲교육혁신모델 정보 공유·개발 ▲온라인 국제교육과 교류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올해 학교 간 온라인 쌍방향 국제교류수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하며, 앞으로 온라인 국제교류를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국제교류수업은 한국과 뉴질랜드 학생들이 화상회의 플랫폼을 이용해 함께 수업을 듣고 상대국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동아시아국제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갈 양국의 청소년들이 평화와 공존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글로벌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며 “뉴질랜드교육진흥청과의 협력을 강화해 다양한 문화·교육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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