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인천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2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프로그램’ 교육자료를 개발해 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4월 관내 유·초·중 특수교사 9명과 함께 장애인식감수성 함양과 교육을 위한 자료개발팀을 구성했다. 월 1회 이상의 정기적 연구모임을 통해 동영상과 PPT등 총 4개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자료는 매년 학교에서 실시하는 장애이해교육의 수업 자료로 쓸 수 있게 제작했다. PPT자료는 수어를 주제로, ▲유치원·초등 저학년 ▲초등 중학년 ▲초등고학년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활용하도록 했다. 자료개발팀 교사들의 수어 시범 영상도 담아 현장에서의 활용성을 높였다. 올해 상반기 많은 인기를 누린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나온 장면 일부를 발췌해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관련 법과 함께 영상으로 제작했다. 학생, 교직원, 학부모 교육공동체 모두가 한 번쯤 고민하고 생각해 볼 수 영상자료로 각 학교와 유치원에 배부하고 서부교육지원청 유튜브에 탑재해 시민들에게 공유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개발된 자료들이 현장에 잘 활용돼 ‘다름이 아름다운 장애문화, 결대로 살아가는 학생성공시대’가 널리 확산되는 서부교육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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