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인천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중심지에 대한 경제·진로교육을 위한 일신시장 체험 프로그램을 11월 30일까지 운영한다. 일신시장 체험 프로그램은 일신시장상인회와 협력하여 개발했다. 부개초, 동수초, 일신초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며, 참여 학생들에게 시장 체험 활동비를 지원한다. 주 내용은 ▲일신시장 한 바퀴(다양한 가게를 방문하고 상인과 인터뷰하기) ▲일신시장의 정겨움을 찾아서(시장 홍보 전단지 및 캐릭터 만들기) ▲우리가 꿈꾸는 일신시장의 미래(시장 지도 만들기 및 미래모습 그리기) 등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일신시장을 누비며, 다양한 직업에 대해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사라져가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부여하고, 학생들에게도 체험을 통한 생생한 마을교육이 될 수 있도록 전통시장 체험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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