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광역시교육청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교사의 진로상담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인천진로교육센터에서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연수대상자는 인천시 관내 중고등학교 교사 80명이다. 29일 1기(40명) 연수를 진행했고, 11월 5일 2기(40명)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연수는 ▲시대 변화에 필요한 자기주도적 진로개발 역량의 중요성 대두 ▲고교학점제 및 진로연계학기 도입에 따른 진로교육의 요구 증가 ▲신기술 발전과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 등에 따른 사회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사의 진로 역량 강화에 목적을 두고 기획·운영했다.

특히, 중·고등학교 현장에서 요구하는 진로교육을 사전 파악해 학교급별로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프레디저 검사, 에니어그램 검사, MBTI 검사 등 총 3개의 프로그램을 개설해 교사의 선택권을 강화했고 이를 진로상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앞으로 우리 인천지역의 지리적·경제적·문화적 특성을 반영하고 현장 교사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진로교육 역량 강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