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키움히어로즈 1선발 안우진 선수는 6일에 열린 SSG랜더스와의 경기에서 7이닝 2실점 1피홈런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되었고,시즌 2승 2패가 되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안우진 선수는 삼진 10개를 기록하였지만 5회초 2사 3루에서 폭투로 1실점과 6회 최주환에게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패전투수가 되었습니안우진이 선발로 등판하는 7경기에서 4월 1일 개막전 부터 승 운이 없었습니다.
6이닝 무실점으로 내려왔지만 8회 볼펜이 동점을 허용하면서승리를 기록하지 못 하였습니다
2번째 등판한 4월 7일 NC전에는 7이닝 1실점이 결승점이 되어서 승보다 패전투수를 먼저 맛 보았습니다.
4월 13일에 두산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팀이 1대0으로 이기고있는 상황에 마운드를 내려왔고,이후 7,8회 대거 8득점을 지원받으며 시즌 첫승을 기록하였습니다.
19일에 등판한 경기에서는 6이닝 2실점으로 승리투수 자격조건을 갖추고 내려왔지만, 또 한번 8회 역전을 허용하면서 승리를 놓치게 되었습니다.
25일에 등판한 경기에서 7이닝 무실점과 타자들의 1점 지원으로 팀이 1대0으로 힘들게 승리하며 시즌 2승을 거두웠습니다.
4월 마지막날 경기에서 어렵게 5이닝 2실점으로 잘 버티며 승리조건을 갖추고 내려왔지만 역시 볼펜이 무너지면서 승리가 또한번 무산되었습니다.
6일 등판한 SSG전에서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였지만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 하며, 시즌 2패째를 기록하였습니다.
이처럼 안우진선수는 7경기동안 총 7실점 자책6실점 기록하며,
무실점을 기록한 경기를 제외하면 패전투수 또는 승을 챙기지 못하며 어렵게 경기를 풀어갈수밖에 없었습니다.
방어율 1.23으로 3위, 탈삼진 59개, 이닝당 출루허용률(WHIP)0.8, 승리기여도(WAR)2.32 1위를 기록하며 최정상투수로 입증하지만 가장 문제인 타자들의 득점지원과 볼펜이 무너지면서 다승 순위만 하위권에 머물러있습니다.
키움은 팀타율 0.243 8위, 희생번트 5개 10위, 희생타 5개 10위, 득점권타율 0.257 6위, 대타 0.077 9위로 모든부분에서 하위권을 기록하고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올시즌을 끝으로 메이저리그에 도전하는 작년 타격 5관왕 이정후 선수의 부진도 한목하고있습니다.
4월 중반 1할때 타율을 기록하며 부진이 길어졌고, 7일 현재 0.224로 아직 작년 타격왕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있습니다.
또한 볼펜 보강을 위해 영입한 원종현 선수 부상도 한목하고 있습니다.
안우진 선수는 지난4월 7일 경기에서 7이닝 1실점을 하고도 패전투수가 되었던 NC와 12일 금요일에 리매치 경기가 예상됩니다. 박경태(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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