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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내폰이 위험하다. 꼭 설치해야하는 어플 [영상]

박경태 | 기사입력 2023/05/25 [22:20]

'보이스피싱' 내폰이 위험하다. 꼭 설치해야하는 어플 [영상]

박경태 | 입력 : 2023/05/25 [22:20]

[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홍기현)은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으로부터 시민들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피싱 재산 지킴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유익한 정보, 최신 범행 수법, 보이스피싱 예방검거 사례를 적극적으로 알려 나갈 계획이다.

피싱 재산 지킴이그 첫 번째 이야기는 보이스피싱 악성 앱을 탐지하는 시티즌 코난앱 이다.

지난 31일 김포시 사우지구대에서는 자녀사칭 메신저 피싱에 속은 피해자가 방문하여 도움을 요청하는 상황에서, 신속하게 시티즌 코난을 설치하여 악성 앱차단하고, 1,400만원의 피해를 예방한 바 있다.

대출사기형 보이스피싱에서는 저금리 대출신청서를 빙자한 압축파일(zip )을 전송하여 악성 앱 설치를 유도하는데, 악성 앱 정상 금융기관과 같은 이름과 이미지를 사용하고 있어 눈치채기가 쉽지 않다.

범인들은 설치된 악성 앱을 통해 휴대전화 주소록ㆍ통화기록 등을 탈취하고, 강수강발*기능을 통해 해당 휴대전화를 통제한다.

* 강제수신ㆍ발신 하는 기능으로 악성앱이 감염된 휴대전화로는 실제 정상적인 기관에 전화해도 범인에게 전화가 연결

시티즌 코난은 이런 악성 앱을 탐지할 수 있는 앱으로, ’21경기남부청 김포경찰서에서 최초 제안, 경찰대학 치안연구소에서 고도화 작업을 거쳐 전국 확대 운영하여 ’22. 9. 구글플레이스토어에 공식 출시한 이후 가입자는 2백만명, 98천여개의 악성 앱을 탐지하여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보이스 피싱은 아는 만큼 예방이 가능하다.”는 것을 강조하며, 경기남부경찰청은 앱을 설치할 때는 타인이 보내주는 링크가 아닌 반드시 구글플레이스토어와 같이 공식적으로 앱을 다운로드 할 수 있는 곳을 이용해야 한다고 설명하면서

시티즌 코난가족ㆍ친지ㆍ친구 등 주변 사람들에게 공유하여 설치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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