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사회 외면한 중국…참석 국 몽골·바누아투·민주당의원 뿐
[경인투데이뉴스=신영모 기자] 한길룡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위원장은 20일 중국정부 초청으로 티베트에 방문한 박정(더불어민주당 파주시을)의원을 향해 “중국으로부터 인권탄압을 받고 있는 티베트의 인권탄압이 희석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국민의힘 파주시을 당협은 지난 13일 연평해전 승전 24주년에 중국으로 출국한 박정 의원을 향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중죽에 그렇게도 꼼짝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궁긍하다”며 박정 의원의 중국행을 직격 한 바 있다.
이번 박정 의원 등 7명이 간 티베트에는 몽골, 남태평양의 작은 섬나라 바누아투와 민주당 의원 7명이 전부다.
한 위원장은 박정 의원 등 민주당 의원들에 대해 “민주당이 ‘중국몽’에 빠져 들러리도 모자라 티베트 인권 탄압에 대해서도 눈을 감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국민의 세금으로 떠난 국제외교가 국익에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고 말했다.
신영모(21youngmo@hanmail.net)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