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소방서 화재예방 위해 양평군청과 협업양평관내 297개 경로당 지정 소화기 573개 화재경보기 368개 설치
양평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지역적 특성상 노령인구가 많은 양평군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양평군 관내 경로당 368개소의 위험요소 및 기초 소방시설 설치 적정성을 파악하고 경로당 297곳을 선정했다.
이후 양평군청 노인장애인과와 협의하여 양평군비 2,200만 원의 예산으로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573개, 화재경보기 686개) 구입해 각 읍·면사무소로 배송하고 양평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이 수령 후 관내 경로당 297개소에 보급·설치하고 있다.
또한, 의용소방대원들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이웃 방문을 통한 화재 위험 요소 제거, 화재 예방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및 취약 가구 발굴 등 우리 동네 화재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앞으로도 지속하여 실시할 예정이다.
이천우 소방서장은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해 준 양평군청과 각 마을 경로당을 돌아다니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양평군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영(ksy814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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