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경기도의회가 입법역량 강화를 위해 법제처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염종현 의장과 이완규 법제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협약식에서는 중앙과 지방이 상호 협력해 자치입법권을 확대하고 경기도의회의 자치입법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법제처는 경기도의회 입법 담당 공무원들에게 전문 법제 교육을 시행하게 되며, 자치법규 입법 컨설팅을 제공해 다양한 법제 지원을 하게 됩니다.

또, 법제 정보의 공유를 통해 자치법규 체계를 개선하는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며 주요 현안과 연구자료도 교환하게 됩니다.

한편, 자치분권발전위원회를 상설기구로 출범시켜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기도의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자치법규 정비사업을 지속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