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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강서구의회 강선영의원 제30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전기차 화재예방 손놓은 강서구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 대책 조속히 마련해야

심철 | 기사입력 2024/06/04 [11:33]

서울강서구의회 강선영의원 제304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전기차 화재예방 손놓은 강서구 전용주차구역 화재예방 대책 조속히 마련해야

심철 | 입력 : 2024/06/04 [11:33]

▲ [5분 자유발언] 강서구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대책 마련 촉구 강선영 의원



[경인투데이뉴스=심철 기자]  존경하는 구민 여러분! 최동철 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님 그리고 관계공무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화곡본동, 화곡6동 출신 더불어민주당 소속 미래복지위원장 강선영 의원입니다.

본 의원은 강서구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전기차 보급이 활발해지면서 전기차 화재도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2020년 11건에 불과했던 전기차 화재 건수는 2021년 24건, 2022년 44건, 그리고 2023년 상반기에만 무려 42건이 발생하는 등 매년 2배 이상 증가하고 있습니다.

 

강서구 역시 전기차 화재로부터 안전하지 못합니다. 지난해 11월경 강서구 화곡동에 있는 지하 공영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약 2천 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당시 전기차 1대의 불을 끄기 위해 121명의 소방인력과 장비 28대가 동원됐고, 불을 완전히 끄는데에는 1시간 반이나 걸렸습니다.

방금 말씀드린 사례에서도 알 수 있다시피 전기차 화재는 한번 발생하면 진압하기가 무척 어렵습니다. 특히 해당 사례처럼 지하 주차장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구역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소방차 진입이 어렵고, 1000℃ 이상 온도가 치솟는 리튬이온배터리 특성상 진화가 쉽지 않아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재생에너지 전환과 그에 따른 친환경 자동차 확산은 거스를 수 없는 전세계적인 흐름입니다. 전기차 화재 등에 대한 막연한 공포감만으로는 앞으로 늘어날 참사를 막을 수 없습니다. 결국 최선의 대응책은 사전 예방입니다.

 

구민들께서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대응 요령을 숙지할 수 있도록 실효성있는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충전구역에 화재예방시설을 설치하는 등 강서구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이와 관련하여 많은 지방자치단체들이 친환경 자동차 전용주차구획에 질식소화포, 이동식수조 등 화재예방설비를 비치하기 위한 예산을 마련하고, 관련 조례 제·개정에 나서고 있습니다.

 

서울시와 구로구의 경우 「전기자동차 전용주차구역의 화재 예방 및 안전시설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다음 달 7월 1일부터 시행을 앞두고 있습니다.

노원구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전기자동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개정하여 화재예방설비의 설치비용에 대한 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정부 역시 전기차 보급 확대의 가장 큰 장애물인 전기차 및 충전시설 화재예방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고 적기에 집행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강서구에서는 어떤 노력을 하고 있습니까?

지난해 화재 이후 해당 공영주차장에 대한 화재예방 조치는 어떻게 이뤄졌습니까? 관내 전기차 충전구역에 대한 대대적인 안전점검은 실시했습니까? 공동주택 입주민들에 대한 교육이나 캠페인 등은 어떻게 하고 있습니까? 이번 추경안에는 관련 예산이 포함되어 있습니까?

조례 제·개정을 포함하여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구역에 대한 전방위적이고 실효성있는 화재예방 대책을 조속히 마련하여 주실 것을 강력히 촉구합니다. 강서구의 적극적인 조치를 기대하며 5분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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