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사)안산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윤영중)는 13일(토) 안산시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대상으로 2024년 재난 생존기술 체험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17조의2」, 「자원봉사활동 기본법 제7조」, 「재해구호법 제12조」에 근거하여 재난현장에 대규모 자원봉사활동이 요구되는 경우 지자체 요청에 따라 자원봉사센터와 대한적십자사 등을 중심으로 설치·운영하는 자원봉사활동 총괄·조정 기구를 말한다.

이번 워크숍은 재난물품 체험 실습과 재난비상식 체험 실습에 중점을 두고 통합자원봉사지원단 4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재난물품 체험 교육에서는 지역사회 재난 대응의 목적 및 필요성과 파이어스틸, SOS재난물품, 구조손수건 등 다양한 재난물품 사용하는 방법을 이해하고 습득하여 재난 발생 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재난비상식 체험 교육에서는 사고 발생에서 생존한 사례 설명과 재난비상식 알아보기 및 보관요령, 비화식 발열 식량 체험 등을 통해 재난 상황 속에 생존 능력을 강화하였다.

이정진 센터장은 “재난 상황에서의 생존은 예기지 못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과 사전 대비가 매우 중요하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재난발생 시 대처 방법을 습득하여 신속한 판단을 통해 재난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대처하기를 바라며, 안산시자원봉사센터는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안산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