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에서는 8월 14일(수) 말복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기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목적으로 지역사회 및 복지관 이용 어르신 500명에게 ‘건강밥상 – 닭곰탕 먹는 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아우내은빛복지관 운영위원장인 각원사 주지 대원 스님을 비롯해 사단법인 천안흑성회(회장 박태준)의 후원으로 닭곰탕과 수박, 떡 등이 제공됐다.

이날 식사를 하신 어르신은 “습하고 더워서 입맛이 없는 여름에 오늘 먹은 닭곰탕 덕분에 든든하고 맛있는 보양식을 한 끼를 할 수 있어서 기운이 나고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 즐거웠다”라고 밝혔다.

이수경 관장은 “요즘 무더위가 지속되어 어르신들의 기력이 약해지기 쉬운데 오늘 보양식과 과일을 제공해드려서 기쁘고, 이 기운으로 남은 여름도 기운차고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사단법인 흑성회, 운영위원장 각원사 주지 대원스님께 감사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