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주민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에게 익숙한 수궁가(별주부전)를 각색하여 바다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생생한 국악연주와 마당극 형식의 공연을 통해 무대와 객석이 하나 되는 시간이 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주민 김지연씨는 “요즘 날씨가 더워 아이들과 갈 곳이 마땅치 않았는데 집 가까이에서 뮤지컬을 진행한다고 하여 아이들과 방문하였다. 관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공연단 덕분에 주말에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부곡종합사회복지관 김민정 관장은 “앞으로도 안산시 지역주민들이 특별한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곽희숙(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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