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에 참석한 홀몸어르신들과 용문남여의용소방대 조한충 고미영 대장과 서병주 양평소방서장 권용진 용문면장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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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양평소방서 용문남·여의용소방대(대장 조한충 고미영)가 9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용문119안전센타 2층에서 지역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20여 명을 초대해 잔치집 상차림을 대접하고 풍성한 추석 선물을 전달하는 훈훈한 행사를 가졌다.
▲용문남여의용소방대가 준비한 홀몸어르신 추석선물 꾸러미 사진=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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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는 전날부터 상차림을 준비한 대원들이 손수 준비한 음식으로 대접했으며, 홀몸어르신을 위한 밑반찬과 선물꾸러미 그리고 쌀쌀해지는 계절에 맞는 이블을 선물로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다.
▲ 서병주 양평소방서장과 고미영 대장이 행사에 참석한 홀몸어르신께 선물꾸러미를 전달하고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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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건강 등의 이유로 행사장을 찾지 못한 홀몸어르신 20여 명에게는 대원들이 직접 방문해 선물꾸러미와 밑반찬을 전달할 예정이며, 추가로 준비한 50인분가량의 밑반찬은 용문면 행복나눔냉장고에 채워질 예정이다.
조한충 고미영 대장은 “그냥 맛있게 드셔주시면 감사할 뿐이다”며 “이제는 우리가 반찬봉사하는 날만 기다리시는 분들이 많아 책임감 마저 든다”고 말했다.
▲ 강성욱 용문농협 조합장이 행사에 참석한 어르시과 담소를 나누고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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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서병주 양평소방서장이 행사장을 찾아 지역에 봉사하는 대원들을 겪려 했으며, 선물꾸러미를 후원한 용문농협 강성욱 조합장도 행사장을 찾아 어르신과 담소를 나누기도 했다.
▲ 용문여성의용소방대원들이 행사를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행사를 준비하고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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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용진 용문면장은 “매달 반찬봉사에 애써 주시고 항상 지역사회 복지 활동에 함께해주시는 용문남·여의용소방대 대장님과 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연신 고맙고 감사하다며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몸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해 의소대원들이 어르신들을 모셔오고 행사가 끝나고 모셔다 드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어르신들이 불편한 점은 없는지 배려하는 모습이 인상깊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