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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20%, '잘못하고 있다' 70%...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

박상기 | 기사입력 2024/09/13 [13:37]

(한국갤럽) 윤석열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잘하고 있다' 20%, '잘못하고 있다' 70%...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

박상기 | 입력 : 2024/09/13 [13:37]

 

 

 

[경인투데이뉴스=박상기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현재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잘못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20%가 긍정 평가했고 70%는 부정 평가했으며 그 외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6%).

 

윤 대통령이 현재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국민의힘 지지자(55%)에서만 두드러지며, '잘못하고 있다'는 더불어민주당·조국혁신당 지지자(90%대), 40대(89%) 등에서 특히 많다. 70대 이상, 성향 보수층에서도 부정률 50% 내외다(긍정률 30%대 후반).


대통령 직무 수행 긍정 평가자에게 그 이유를 물은 결과(이하 '가중적용 사례수' 기준 205명, 자유응답) '외교'(15%), '의대 정원 확대'(14%), '전반적으로 잘한다', '결단력/추진력/뚝심', '주관/소신'(이상 5%), '열심히 한다/최선을 다한다', '국방/안보', '안정적'(이상 4%) 순으로 나타났다.


직무 수행 부정 평가자는(706명, 자유응답) '의대 정원 확대'(18%), '경제/민생/물가'(12%), '소통 미흡'(10%), '독단적/일방적'(8%), 전반적으로 잘못한다'(6%), '외교'(4%), '김건희 여사 문제', '통합·협치 부족'(이상 3%) 등을 이유로 들었다. 의대 증원이 2주 연속 부정 평가 이유 최상위다.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은 4월 총선 후 5개월째 20%대를 벗어나지 못했다. 이번 긍정률 20%는 취임 후 최저치, 부정률 70%는 최고치다. 취임 첫해인 2022년에는 7월 말부터 11월까지 대체로 20%대 중후반에 머문 바 있다. 윤 대통령 직무 긍정률 최고치는 취임 초기 53%(2022년 6월 1·2주)다.

 

한국갤럽의 2024년 9월 10~12일까지 이동통신 3사 제공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로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에게 자체조사 표본오차는,±3.1%포인트 응답률은,10.4%(총통화 9,615명 중 1,002명 응답 완료)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또는 중앙선거 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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