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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소방서, 집중호우 대비 안전수칙 당부… "위험지역 선제적 대피 필수"

-열대 수증기 북상에 따른 19일~22일 호우 대비 행동요령 등 안내-

장은희 | 기사입력 2024/09/20 [21:00]

안산소방서, 집중호우 대비 안전수칙 당부… "위험지역 선제적 대피 필수"

-열대 수증기 북상에 따른 19일~22일 호우 대비 행동요령 등 안내-

장은희 | 입력 : 2024/09/20 [21:00]


[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북상하는 열대 수증기로 인해 19일부터 22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산소방서(서장 박정훈)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호우 대비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집중호우는 단시간 내에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어 침수, 산사태 등 각종 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안산소방서는 시민들에게 집중호우에 대비해 위험이 예상되는 급경사지, 옹벽, 건설공사장 등의 접근을 피하고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하상도로는 우회하여 통행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하천 수위 상승에 대비해 가까운 지역 주민들은 사전 대피 계획을 세우고,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소방서는 소나기나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 돌풍과 낙뢰가 동반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야외에서 낙뢰를 맞을 위험이 있을 경우 우산과 같은 긴 물건은 몸에서 멀리 두고 산 위의 암벽이나 큰 나무 아래는 위험하므로 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몸을 낮추고 물기가 없는 움푹 파인 곳으로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며, 만약 낙뢰로 부상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안산소방서는 이번 호우에 대비해 하천변 산책로와 급경사지 등 위험 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하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할 경우 선제적인 주민 대피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정훈 안산소방서장은 "이번 집중호우와 낙뢰 발생 가능성에 대비해 시민들이 사전 준비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안산소방서는 철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여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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