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부산진구는 관내 소상공인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오는 24일 오전 10시 부산진구청 15층 다복실에서 ‘제2회 부산진구 소상공인 경영지원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에 열린 제1회 설명회에 이어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소상공인의 마케팅 및 브랜딩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초빙하여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고민 해소와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한다. 이번 설명회는 △단골을 만드는 브랜딩 △소상공인 고민상담소 두 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저는 브랜딩을 하는 사람입니다”의 저자인 허준 ‘준앤굿컴퍼니’대표가 브랜딩의 정의와 단골을 만드는 브랜딩 전략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전문 김강헌 ‘팀 엠에스’ 대표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허준 대표는 GFFG(노티드도넛, 다운타우너 수제버거 등 프랜차이즈를 론칭한 외식사업체)의 창립 멤버로 다수의 F&B 브랜딩 및 마케팅을 진행한 경력이 있으며, 다양한 유튜브 채널과 강연에서도 브랜딩을 주제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소상공인 고민상담소” 세션에서는 전문 컨설턴트인 김강헌 대표가 사전에 QR코드를 통해 접수된 사연 중 3개 업체의 경영 고민을 채택하여, 현장에서 맞춤형 컨설팅을 강연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 세션은 경영 및 마케팅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전문적인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성공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희망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관내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경제 발전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소상공인 고민상담소’ 세션에 컨설팅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포스터 등에 게시된 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부산진구 지역경제과로 전화 신청할 수 있다. 곽희숙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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