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박경태 기자] 전남 함평군 신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5일 신광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겨울을 맞아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민관이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체 위원 12명이 참석해 신광면의 다양한 복지 현안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는 3분기 주요 성과를 돌아보며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한 저소득층 주민 지원 방안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동절기 취약계층의 이불 지원 대상자 선정에 관한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회의에서는 십시일반 모금 성금을 활용한 ‘희망 가득 꾸러미 지원사업’에 대한 논의도 활발하게 이뤄졌다. 이 사업은 지역 내 취약계층의 일상 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을 제공해 겨울철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된 신광면의 특화 복지사업이다. 협의체 위원들은 ‘희망 가득 꾸러미 지원사업’이 지역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세부 계획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영식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과 동행하며 모두가 따뜻한 신광면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심희숙 신광면장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십시일반 모금에 지역 출향 인사와 기관 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드린다”며 “협의체 운영과 지역 복지 증진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박경태 기자(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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