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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대서울병원과 함께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 열어

 장기기증 인식 개선…나눔의 가치·소중함 전파

곽희숙 | 기사입력 2024/11/05 [21:47]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대서울병원과 함께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 열어

 장기기증 인식 개선…나눔의 가치·소중함 전파

곽희숙 | 입력 : 2024/11/05 [21:47]

▲ 이대서울병원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 토크쇼 사진(왼쪽부터 이식 수혜자 김영희 님, 기증자 유가족 김보정 님,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홍보대사 류주현 님). (사진출처 : 한국장기조직기증원)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원장 이삼열)은 11월 1일 생명나눔의 소중함 전달 및 장기기증 인식 개선을 위해 이대서울병원(병원장 주웅)에서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대서울병원 본관 1층 우복희 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콘서트는 TV조선 앵커이자 한국장기조직기증원 홍보대사인 류주현 씨가 진행을 맡았다. 이대서울병원 주웅 원장, 홍근 장기이식센터장, 김윤진 진료부원장, 구종모 간호부원장, 송승환 외과 교수,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자 유가족과 이식수혜자가 함께하는 생명나눔 토크, 한국기증자유가족지원본부의 ‘생명의소리합창단’의 합창 공연, 클래식 악기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는 2014년부터 다양한 원인 질환에 대한 간 이식을 진행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간 이식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장기이식센터장 홍근 교수는 인기 의학 드라마‘슬기로운 의사 생활’의 등장인물 이익준의 실제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이대서울병원의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최하고,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원장 장호연)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이대서울병원 홍근 장기이식센터장은“지난 23년 이대서울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을 한 기증자 김건혜 님의 어머니가 다시 한번 본원에서 생명나눔의 고귀함을 이야기하는 자리가 마련되어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기증 현장에서 장기기증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증자의 숭고한 뜻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이삼열 원장은“기증자 가족과 수혜자의 토크와 생명나눔 합창단의 공연, 클래식 연주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생명나눔이 어우러진 이번 공연을 통해 의료진과 환자 및 내원객 등 많은 사람들이 감동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생명나눔이 보다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부단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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