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 2차 포럼 개최-경기지역 기지촌여성·평화 관련 시민운동 과정을 되짚어보는 시간 가져-
포럼은 경기지역 주요 시민운동인 기지촌여성·평화 활동 사례와 의미를 되짚어보는 과정을 통해 경기시민사회 공익활동의 중요성을 조명하고 관련 활동 자료를 아카이빙 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오늘 행사에는 경기지역 ‘기지촌여성·평화’ 시민운동에 참여해 온 공익활동가 및 관계자, 주제에 관심 있는 도민 등 40여명이 현장과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함께 하였다.
행사는 민진영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였으며, 첫 순서로 ‘정유진 일본 죠오치대학 아시아문화연구소 객원 연구원’이 <여성과 평화_여성의 평화>라는 제목의 기조발제를 통해 여성의 경험과 관점을 중심으로 평화를 재해석하고, 사회적 약자를 포함한 모든 구성원을 위한 평화의 개념을 제시하였다. 다음은 주제발표로 미군 기지촌 여성의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거미의 땅>을 연출한 ‘박경태 감독’이 기지촌 여성의 삶을 기록해 온 과정과 함께 기록의 중요성을 설명하였다. 이어서 동두천(최희신 경기북부평화시민행동 운영위원), 의정부(김은진 두레방 원장), 평택(우순덕 햇살사회복지회 대표) 3개 지역별 사례공유를 통해 경기지역 ‘기지촌여성·평화’ 시민운동의 과정과 의미를 돌아보고, 마지막으로 종합토론을 통해 패널과 포럼 전체 참여자들이 발표에서 미처 나누지 못했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무리하였다.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유명화 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경기지역의 의미있는 시민운동 과정을 되짚고 향후 지속적인 공익활동 아카이빙을 위한 관계망을 형성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면서 “오늘 행사를 계기로 경기지역의 기지촌여성·평화 활동 관련 자료들이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집된 관련 자료들은 추후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 톺’에 게시된다. 센터는 앞으로도 경기시민사회의 다양한 활동 자료들을 온라인 자료관에 아카이빙 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시민사회 온라인 자료관 톺’ 사이트 (https://gcsarchive.or.kr/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 경기도공익활동지원센터 전략사업팀(070-8820-1486) 장은희(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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