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신규 공무원 대상 ‘재난 대응 안전 체험’ 실시
2024년 신규 임용 공무원 33명, 심폐소생술‧화재 진압‧대피 등 재난상황 체험
심철 | 입력 : 2024/12/05 [10:11]
▲ 2024년 신규임용 공무원 대상 재난 대응 안전 체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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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투데이뉴스=심철 기자] 구로구가 12월 3일과 4일 이틀간 구로구재난안전체험장에서 2024년 신규 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재난 대응 안전 체험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재난 대응 안전 체험은 재난 가상 체험을 통해 신규 공무원의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공무원으로서 재난 대응에 대한 사명감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실시된다.
▲ 2024년 신규임용 공무원 대상 재난 대응 안전 체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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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3일 13명, 4일 20명 등 총 33명의 신규 공무원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안전 전문 강사의 강의 후 △심폐소생술 △화재 진압 △화재 대피 △지진 발생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안전 수칙과 행동 요령을 다양한 체험을 통해 익혔다.
▲ 2024년 신규임용 공무원 대상 재난 대응 안전 체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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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체험형 안전교육은 실습용 소화기를 사용해 영상 속 화재 발생 상황을 직접 진압하거나 어둠과 연기 속에서 불이 난 현장을 안전하게 탈출하는 방법을 경험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 2024년 신규임용 공무원 대상 재난 대응 안전 체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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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직원은 “꼭 알아두어야 할 재난 상황 발생 시 대응 요령을 이번 기회에 제대로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필요시 현장에서 실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숙지하고 업무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구로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구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철(6506sim@hanmail.net)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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