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국회의원 '탄핵 동참 촉구' 집회...양평 후원회 사무실 인근서 열려
-"김선교 의원은 탄핵안 찬성에 동참하라"촉구 구호 외쳐
김지영 | 입력 : 2024/12/06 [13:52]
▲여주양평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와 녹색당, 조국혁신당, 시민단체 등이 6일 김선교 국회의원 후원회 사무실 옆 양평축협 앞에서 탄핵안에 동참하라는 촉구 집회를 열고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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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김선교(여주·양평) 국회의원 후원회 사무실 지척서 "김선교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에 동참"하라는 촉구 집회가 6일 12시경 열렸다.
이날 집회는 더불어민주당 최재관(여주·양평) 지역위원장, 여현정, 최영보 양평군의회 의원, 녹색당, 조국혁신당, 경실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 김선교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내용 사진=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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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김연호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된 촉구 집회는 “김선교 의원은 윤석열 탄핵안 찬성에 동참하라”는 구호로 시작해 조국혁신당과 녹색당 관계자의 탄핵동참 촉구 발언이 있었다.
▲ 더불어민주당 여주양평 최재관 지역위원장이 김선교 의원 후원회 사무실 인근서 열린 집회서 탄핵 찬성 동참 촉구 발언을 하고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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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최재관 위원장이 마이크를 잡고 “지난 12월 3일부로 대한민국에 대통령은 없다”며 “국민에게 총칼을 들이댈 때 김선교 의원은 어디있었냐”고 했다. 또한 “김선교 의원의 페이스북을 보고 기가 막혔다. 내란 수괴의 수하가 되겠다는 건가”라며 “누구를 대표하는지 똑똑히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 양평군의회 여현정 군의원이 발언을 하고있다. 사진=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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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현정 의원은 “김선교 의원이 내란수괴 윤석열을 지키려한다”며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김선교 의원에게 전화해 달라”고 말했다.
집회 중 김선교 의원 후원회 사무실 직원으로 보이는 사람과 사진 촬영 관련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김지영(ksy81470@naver.com)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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