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상록구 사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봉사단체 ‘기쁨을 주는 사람들’이 지역 내 어르신 15명을 초청해 따뜻한 점심을 대접하는 뜻깊은 행사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쁨을 주는 사람들’의 지역사회 공헌 활동으로 가정의 달을 맞아 어르신들이 가족의 정과 따뜻함을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을 향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자 기획됐다. 특별히 이날은 화려한 변검 공연을 준비했고 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떡을 제공했으며, 식사는 한우 전문점 ‘명장한우’의 후원과 협조로 진행됐다.
한편, 기쁨을 주는 사람들(대표 조의철)은 회원수 120여 명을 보유한 봉사단체로 매월 청소년, 노인, 한부모 등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가 정기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의철 대표는 “가정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자영 사동장은 “참여하신 모든 자원봉사자 및 지사협 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민관이 협력해 이런 자리를 더 많이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희(ktnpres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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