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진행된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에 이재명 후보와 우원식 국회의장 추미애 선대위원장이 참석했다.,

[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대선 D-17일 5·18 45주년을 앞둔 17일, 더불어민주당 ‘골목골목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추미애 전 장관이 광주를 방문해 5·18 민주화운동 전야제에 참석했다.

추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30분, 광주 동구 광주고등학교 인근에서 열린 5·18 민주평화대행진에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도심 행진에 나섰다. 이어 금남로 일대에서 진행된 5·18 전야제에 이재명 후보와 참석해 광주시민들과 1980년 5월의 역사를 기억하는 자리에 함께 했다.

▲광주동구 광주고등학교 인근에서 출발하는 5·18 민주평화대행진 행진 사진

이재명 대선후보로부터 ‘골목골목 경청투어 바통을 이어받은 추 위원장은 전국 각지를 순회하며 진행 중인 ‘골목골목 민심 대장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민주당은 5·18 정신의 계승과 확산을 이번 대선의 핵심 메시지 중 하나로 삼고 있다.

한편 추 위원장은 지난 12일 경북을 시작으로 강원 충청 경기 등을 방문하며 민심 경청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