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20일(화),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강은영)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팸텍(주)이 지원하는‘행복한 우리집 만들기’취약계층 아동 가정 아동학대예방 및 가족기능강화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키트를 통해 가족이 협동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소통의 기회를 가지고 유대감을 증진하고자하는 목적이 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바를 ‘나’전달법을 통해 나누는 등 긍정적인 소통 방식을 배우는데 목적이 있다.

행복한 우리집 만들기’키트는 취약계층 아동 40가정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며, 가족이 협동하여 만들 수 있는 과자집 만들기 세트와‘나’전달법 교육지와 연습카드, 감정스티커 달력으로 구성되어있다.

강은영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대화를 나누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가족들이 건강하게 대화하는 방법을 배우고, 적절하게 갈등을 다룰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06년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화성시 관내의 학대받은 아동의 발견, 보호, 치료, 의뢰,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하여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