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지난 17일 (재)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화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 청마루’를 동탄센트럴파크 농구장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

‘청마루’는 2011년 ‘청소년의 푸른하늘’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어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전통 있는 청소년 문화행사다. 본 행사는 경기도와 화성시가 주최하고, 화성시여성가족청소년재단(대표이사 박윤희)과 화성시동탄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다.

청소년활동진흥법 제63조에 따라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건강한 여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청마루는 매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올해 개막식은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하고,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더욱 풍성하게 꾸려졌다. 합기도 시범, 관현악 연주, 밴드 공연, 댄스 무대 등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의 공연이 무대를 빛냈다.

또한, 화성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화성시자원봉사센터, 경기미래채움, 청소년동아리 등 지역 사회 연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체험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수박화채 만들기 ▲인생 한 컷 포토부스 ▲화성특례시 비즈공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화성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뿐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 함양과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을 위해 올해 총 3회차(5월 17일, 8월 9일, 10월 18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