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제3회 밀축제 개막..."대한민국 밀 생산량 2% 안돼"
숲 속에 마련된 먹거리와 체험 부스
김지영 | 입력 : 2025/06/05 [15:02]
▲제3회 밀축제 개막식에서 (사진 우측부터 이혜원 도의원, 전진선 군수, 황선호 의장, 박명숙 도의원)이 밀로만든 빵으로 커팅 이벤트를 하고 있다.
|
[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 청운면에서 개최되는 3회 밀축제가 5일 개막식에 이어 오는 8일까지 축제가 열린다.
▲먹거리 부스와 체험부스가 설치된 밀축제장 아름드리 거목아래 부스가 설치돼 있어 따가운 햇빛을 피하고 자연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을 들게한다.
|
축제가 열리는 장소는 오래전부터 수풀로 불리던 곳으로 수십 년에서 100년이 넘은 아름들이 나무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다. 이곳에 먹거리 부스와 각종 체험 부스가 설치돼 있어 따가운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연 속에 있는 듯한 기분을 들게 한다.
밀경관단지에는 밀밭 산책로가 조성돼 있고 포토존에는 양춘이 허수아비와 밀밭배경의 베이커리 조형물 액자, 색깔의자, 빵트리 등이 설치돼 있으며, 쿨링포그 터널 등이 있다.
전진선 군수는 축사에서 “대한민국 밀 생산량이 2%가 안된다”며 “수도권 일원에서는 양평군이 처음으로 관심(밀 산업)을 갖고 있다”고 말하며 “밀제분 공장도 유치했다”고 말했다. 이어 황선호 의장과 청운면이 고향인 이혜원 도의원도 축사를 했다.
한편 오는 7월 5일과 6일에는 청운면에서 수박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김지영(ksy81470@naver.com)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