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장은희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 단원구 고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과 환경정화활동을 하며 따뜻한 복지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섰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고잔동 일대 골목과 주택가,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지사협 위원들이 직접 거리로 나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 복지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날 함께 진행된 환경정화활동은 생활쓰레기와 방치된 폐기물 등을 수거하고 주거 취약지역 주변을 중심으로 깨끗한 마을환경을 조성하는 활동을 펼쳤다.

고재형 민간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소외된 이웃에 더욱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현 고잔동장은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쾌적한 마을환경 조성은 이웃이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중요한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실질적인 복지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