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철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선, 이하 ’철산복지관‘)은 6월 18일(수요일)부터 지역 내 1인 가구의 정서적 고립 해소와 이웃 간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한 ’우리동네 똑똑복지사‘의 사업기금 마련을 위한 ’카카오같이가치‘ 온라인 모금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똑똑복지사‘는 2024년부터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정환),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서영)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으로, 위촉된 지역주민들이 매월 2회 이상 1인 가구 어르신을 직접 찾아 뵙고 안부를 확인하며 관계망을 형성해 나가는 주민참여형 복지사업이다.

 이번 후원 캠페인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라는 사업 취지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보다 많은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높은 카카오같이가치 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특히, 댓글만 남겨도 일부 금액이 기부되는 방식이 적용되어 누구나 손쉽게 나눔에 동참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철산복지관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기부금 전액을 ’우리동네 똑똑복지사‘ 활동을 위한 정기 안부모니터링 및 1인 가구 간 이웃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운영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영선 관장은 “정기적인 안부 확인과 따뜻한 관심이 지역의 1인 가구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된다. 작은 응원의 댓글 하나가 이웃을 돌보는 큰 나눔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많은 주민분들이 이번 같이가치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리동네 똑똑복지사‘는 지역사회 내 1인 가구 돌봄 공백을 줄이고, 이웃과의 연결을 회복하는 중요한 마중물 역할을 하며 올해도 꾸준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