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수박축제' 흥행 대박..."청운면의 희망을 보았다"
-과감한 교통 통제로 축제 공간 해결한 황경구 청운면장...
김지영 | 입력 : 2025/07/06 [22:45]
[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사상 처음으로 청운면 중심가 교통을 통제한 청운면 용두리 ‘양평수박축제’...과감한 시도가 흥행 대박으로 돌아왔다.
역대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린 청운면 용두리 ‘양평수박축제’장에는 모처럼 마을주민들의 웃음꽃이 활짝 폈다. 축제에 모든 역량을 쏟아부은 청운면 황경구 면장과 공무원 그리고 민간 축제 위원회(위원장 박성일)의 하나된 노력이 흥행 대박의 결실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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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군(사진좌측)청운면장과 박성일 축제추진위원장이 양평수박축제 개막을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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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 첫날 열린 수박카빙(조각)대회에서는 전현준씨가 대상을 받아 상품권 100만 원의 주인공이 되었고, 금상(남수빈), 은상(박소희,유동균), 동상(도혜원, 김진나, 임정숙)에 입상했다. 이어 수박품평회에서는 전경섭씨가 대상에 올라 100만 원 상품권을 차지했고, 금상(김인선), 은상(박교선), 동상(서명원)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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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장에 마련된 에어 바이킹에 탄 자녀들을 위해 아빠들이 힘겹게 에어 바이킹을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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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볼링에 나선 어린이가 수박을 던지고 결과를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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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이 펼쳐지는 주 무대 일원에는 대형 물놀이 에어바운스가 설치돼 있어, 자녀와 함께 축제장을 찾은 가족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자녀의 손에 이끌린 아빠는 에어 바이킹을 흔드는데 진땀을 뺐다.
무엇보다 축제의 주인공인 수박은 12브릭스(Brix) 이상의 높은 당도와 10kg 이상의 고품질 수박을 시중가보다 1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었다. 시식 코너에서 수박 맛을 본 방문객들은 저마다 수박구매처를 찾아 수박을 구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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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 참석한 전진선 양평군수가 자신을 모델로한 작품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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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 이어 폐막식에 참석한 전진선 군수는 “양평군에서 가장 인구수가 적은 청운면이 항상 걱정이 많았는데 이번 축제에서 청운면의 희망을 보았다”며 “청운면장과 박성일 위원장이 고생이 많았다”며 “이번 축제가 청운면의 새로운 희망의 출발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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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서 수박을 썰어 방문객들에게 나줘주는 이벤트 행사에 정지범 청운농협 조합장(사진 좌측)과 장명우 양평군이장협의회 회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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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민간축제위원장은 “무엇보다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치게돼 기쁘다”며 “황경구 면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의 열정에 감사하고, 아낌없는 협조를 해주신 정지범 조합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일부 아쉬운 부분이 없지는 않았다”며 “양평군의 대표 수박축제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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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에 참석한 김선교 국회의원이 축사를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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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개막식에는 김선교 국회의원과 박명숙 도의원, 윤순옥 의원, 장명우 이장협의회장, 권영주 농협중앙회 양평군지부장, 청운농협 정지범 조합장, 신대용 산림조합장 등 기관단체장이 함께했다. 청운면이 고향인 이혜원 도의원은 경기도 상임위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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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카빙대회 입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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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ksy81470@naver.com) <저작권자 ⓒ 경인투데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양평수박축제' 흥행 대박..."청운면의 희망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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