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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온라인 심리지원 어플 ‘감정체크인’ 운영… 청소년 맞춤 정서 지원 강화

곽희숙 | 기사입력 2025/07/10 [14:03]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온라인 심리지원 어플 ‘감정체크인’ 운영… 청소년 맞춤 정서 지원 강화

곽희숙 | 입력 : 2025/07/10 [14:03]

▲ 감정체크인 포스터


[경인투데이뉴스=곽희숙 기자] 재단법인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이사장 이상일)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자살·자해 등 위기청소년에 대한 조기 발견 및 밀착형 심리지원과 사례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온라인 심리지원 서비스인 감정기록 어플리케이션 ‘감정체크인’을 운영하고 있다.

 

‘감정체크인’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자가 감정 점검 시스템으로, 용인시 관내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와 지도자들도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통합 심리지원 플랫폼이다. 센터는 이를 통해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심리적 접근과 개입을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 하루 한 번, 나의 감정을 돌아보는 4단계 시스템

‘감정체크인’은 회원가입 후 ‘시작하기!’ 버튼을 누르면 ▲오늘의 감정 ▲오늘의 상태 ▲오늘의 힘듦 ▲오늘의 생각이라는 총 4단계 질문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기록할 수 있다.

 

청소년은 그날 느낀 감정과 그 감정의 정도를 선택하고, 자신의 심리 상태, 힘든 정도를 수치화해 체크하며 구체적으로 자신의 상태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오늘 하루 가장 기억에 남는 일’과 ‘자주 떠오른 생각’ 등 정서적 일기 형태의 기록 작성도 가능해,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감정과 내면을 스스로 정리하고 이해하는 자기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록을 마치면 힐링 멘트와 함께 시각화된 결과 그래프가 제공돼, 청소년들이 변화되는 감정 상태를 일목요연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처럼 감정체크인을 꾸준히 활용하면 청소년 스스로 감정의 흐름을 인지하고 조절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으며, 학부모와 지도자 역시 청소년의 심리상태를 간접적으로 이해하고, 필요한 경우 보다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 위기상황 대응 기능도 함께 탑재

‘감정체크인’은 단순한 감정 기록 기능을 넘어서, 위기 청소년에 대한 즉각적 심리지원 연결 기능도 강화되어 있다. 앱 내 ‘힘들 땐 여기’ 게시판을 통해 다양한 심리지원 기관과 연계된 지원 사이트로 즉시 이동할 수 있으며, 비밀 상담 글을 남길 수 있는 ‘응급댓글상담실’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이 언제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안전한 창구를 제공하고 있다.

 

● 감정체크인 이벤트도 운영… 7월부터 매달 추첨

센터는 어플의 활용도를 높이고, 감정기록 습관을 자연스럽게 정착시키기 위해 2025년 7월부터 10월까지 총 4개월간 ‘감정체크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총 4회차로 진행된다. 청소년이 감정체크인 앱을 통해 5회 이상 체크인을 기록한 뒤 인증샷을 네이버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각 회차별로 기프티콘 등의 소정의 상품이 추첨을 통해 지급된다. 본 이벤트의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용인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감정체크인은 청소년이 자신의 감정에 집중하고 돌볼 수 있는 작은 실천이자, 위기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많은 청소년들이 참여해 감정과 마음을 돌보는 습관을 키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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