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투데이뉴스=김지영 기자] “민원제기하신 분인가요?” 양평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 기사가 민원인에게 던진 말이다. “여보세요” 센터 대표 전화를 받은 관계자의 첫마디다.
양평군 지원센터에서 관리하는 yp행복콜 차량이 도로변 인도를 막고 나무 그늘에 장시간 주차해 눈살을 찌푸리는 행태도 모자라 지원센타의 부적절한 응대와 민원이 들어왔다며 민원인의 정보를 기사에게 넘겨 민원인에게 직접 기사가 연락해 항의하게 한 사실이 알려져 문제가 되고 있다.
교통과에 의하면 운행일지를 보면 당시 해당 차량은 오후 3시 3분 청운면 운행을 마치고 다음 운행도 5시경 청운면이라 기다리고 있었던 것으로 추축했다. 그러나 당시 해당 차량은 3시 이전부터 문제의 장소에 주차 중이었다. 운행일지가 명확하게 기재되고 있는지 합리적 의혹이 든다.
“누구나 알아보는 공적인 차량이 부적절한 곳에 장시간 주차하고 있는 것은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쉬더라도 면사무소나 공적인 장소에 차량을 주차하고 쉴 수 있게 개선하면 좋을 거 같다”는게 민원의 전부였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30억원에 육박하는 세금이 들어가는 공공복지 시설이다. 관리감독 기관의 시급한 공공서비스 교육과 운영실태에 대한 감사가 시급해 보인다.
김지영(ksy8147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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